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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유, 석유화학 산업

석유화학, 중국 매크로 저점 확인 (하나금융 윤재성 분석가)

by 피터갱 2021.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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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산업 이슈

 

글로벌 메이져의 2022년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도 한국 석화업체들만 주가가 부진했던 것은 중국 경기둔화 우려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중국 매크로 저점 확인.

1. 주거용 건설투자(부동산)은 중국 GDP의 30% 내외. 최근 일부 지역에서 경기 하강압력 방어목적으로 주담대 및 디밸로퍼 조달금리 인하했다. 디밸로퍼 규제의 핵심 'Three Red Line(부채비율관리)' 조정 가능성도 보도. 실제, 중국 10월 부동산 대출은 약 1년 만에 반등. 11월 이후 일부 디밸로퍼는 채권을 발행해 관련업체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2. 중국 발개위, 석탄 생산 및 공급확대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전력난 완화 공식 발표. 전방 가동률 상승요인으로 경기둔화 우려 완화될듯. 

3. 인민은행의 '소비와 투자 회복 강하게 지원하겠다.'라는 의지를 확인했다. '시스템 리스크를 확실히 방어하겠다'는 의지도 동시에 언급되어 중국의 유동성 완화조치가 기대된다.

4. 10월 16일 미중정상회담에서의 곤세 등에 대한 협력 기대, 에너지 자원(석유, 가스, 석탄) 가격이 진정국면에 돌입해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도 완화되는 중.

 

미국 비료업체 CF Industries는 올 가을 암모니아 수요를 2012년 이래 최대규모로 예상한다. 옥수수 재배 면적 증가 등을 근거로 2022년 비료 수요 초강세와 암모니아, 비료 강세는 2023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함. 중국의 환경, 석탄 규제가 중장기적으로 중국의 요소, 비료 수출 감소 귀결될 수 있기에 충분히 가능하리라 봄.

중국 요소, 비료의 최대 수요처인 인도에서는 비료 부족에 따른 농민 반발이 포착되고 있다. 인도는 면화, 쌀 등의 최대생산지인데 곡물가격 강세는 2022년에도 지속 제기될 이슈. Soft Commodity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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